용선절은 우리 모두에게 비교적 친숙한 축제입니다. 어쨌든 국가 법정 공휴일이고, 곧 명절이 되니까요. 용선절이 명절이라는 것만 알 뿐, 용선절의 유래와 풍습은 어떻게 알고 있을까요? 그럼 용선절의 유래와 풍습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용선절은 굴원을 기리는 절로, 남조의 『서기사기(徐奇史記)』와 『경초수기(景楚水史記)』에 처음 등장합니다.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굴원이 강에 몸을 던지자, 그 지역 사람들이 즉시 배를 저어 굴원을 건져 올렸습니다. 그때는 비가 오는 날이었고, 호수 위의 배들이 굴원의 시신을 건져 올리기 위해 호수에 모였습니다. 그래서 용선(龍船)이 되었습니다. 사람들은 굴원의 시신을 건져 올리지 않았고, 강 속의 물고기와 새우가 굴원의 시신을 먹을까 봐 두려워서, 집으로 돌아가 강물에 주먹밥을 던져 물고기와 새우가 굴원의 시신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. 이것이 종자를 먹는 풍습이 되었습니다.
게시 시간: 2022년 5월 28일